집사람과 아들 가르칠 때 하도 안되서, 팔꿈치 쫙 펴고 앞으로 나란히를 하든가 힘들면 조금 아래로 내리라고 했더니
몸이 넘어지면 폴은 자연스럽게 옆을 향하게 되겠으나 무의식적으로라도 폴이 땅을 찍지 않기 위함입니다.
무주스키강습이 끝나고 마침 옆에서 보드 강습이 있어서 잠시 구경해보았다.
글: 스키기술 용어중 이것이 무슨말인가요? └>댓: 직접 강습 받으며 들은 이야기인지 글이나
자기한테 맞는 강좌를 찾아서 자기가 배우고 싶은 부분을 한마디 한마디 외울 정도로 보시고
옆으로 넘어진 채로 머리가 위에, 스키(발)가 경사 아래에 있다면 일어설 때 '옆으로' 일어선다는 것을 명심하고, 스키 폴을 이용해 위쪽을 찍고 스키의 모서리 날 면을 이용해 일어선다.
분위기 : 타 부서랑도 많이 친해졌다. 뭐 각 부서에서 잘생기거나 이쁜 애들끼리 만나서 술도 마시고 근무 중에 장난도 치고 서로 인사도 한다.
그동안 홍천 비발디파크는 숙박만 하러 와봤지 스키장을 이용한 건 처음인데요. 이 안에도 소노벨, 소노펫, 소노펠리체, 소노펠리체 빌리지 등 숙소가 엄~청 스키강습 추천 많거든요. 대명리조트에서 만든 복합리조트 단지이고요. 여름엔 오션월드가, 겨울에는 스키장을 운영하고 있어요. 저는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무척 많았는데요.
강습센터는 다른곳에 있긴하지만, 편의를 위해 강사님과는 스키장에서 만나게 되는데요. 스키학교 앞 핫도그매장 앞에서 강사님을 만났답니다. 스키학교는 입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 후 좌측에 위치하고 있어요.
어느 쪽을 선택하실지는 자유입니다만, 안 배우면 안전에도 문제가 되고, 체력 소모가 크며, 갈 수 있는 슬로프가 적어져서 상대적으로 손햅니다. 어느 스키장이나 최상급 전용 리프트는 대기 시간 짧습니다.
솔직히 초등 저학년 때에는 스키 부츠, 플레이트 장착하고 챙기는 게 제일 힘들다.
참고로, 리프트와 장비렌탈은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. 만약 리프트와 장비렌탈을 신청하지 않고, 강습만 신청하시면 강습을 바로 진행할 수 없습니다.
장점: 돈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일단 열심히 배우게 된다. 아이들은 기초 강습 시키지 조금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.
강습은 즐겁게 해야 합니다. 날씨도 춥고 생각처럼 몸도 말을 안 듣죠. ^^ 제일 좋은 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제일 좋습니다.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고요.